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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주시, 농가 1만4천곳 대상으로 316억원 규모 공익직불금 지급

나지수 | 2020/11/20 16:15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 = 나주시는 오늘(20일)부터 농가 1만4천여곳을 대상으로 316억 원 규모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합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한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올해부터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기존 쌀 고정·변동, 밭 고정, 조건 불리 직불사업 등 6개 직불을 통합해 개편했습니다.
 
나주시청 전경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재배작물, 경지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했던 기존 직불제와는 달리 ‘면적직불금’과 ‘소농직불금’으로 나눠서 지급됩니다.

면적직불금은 3단계로 구분해 역진적인 단가를 적용하고 소농직불금은 면적과 관계없이 정액수가 120만 원이 지급되며 직불금 규모는 총 315억 9700만 원으로 작년대비 157억 원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개편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시기를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등을 고려해 한 달 정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영농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11-20 16:15:04     최종수정일 : 2020-11-20 16: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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